[서울=성격자본신문] 지난 11월 6~7일, 고유미 강사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11월 6일 오전 10시~12시 비만관리 교육, 11월 7일 10시~12시 만성질환관리 교육이 진행되어 양육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특성과 개별적 양육 환경의 요구를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자녀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만성질환 관리, 비만 예방은 물론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을 포괄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건강실천발표와 만성질환관리 운동실습을 진행하며 실천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운동이 어려운 발달장애 자녀를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식탐이 많은 자녀의 식단 관리에 늘 고민이 많았는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단 예시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유미 강사는 “발달장애인 건강교육은 현재 능력과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기능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관리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헬스장 방문이나 타인의 도움 없이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교육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가 발달장애 자녀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전략을 습득하고, 나아가 미래 의료비 지출 감소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관리이다. 장애인교육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 건강교육, 발달장애인 성교육, 장애인양육자 번아웃예방교육, 양육스트레스와 자기돌봄, 에니어그램 부모교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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