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재난심리상담사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기반 재난상담기법과 번아웃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교육으로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에니어그램 기반 번아웃예방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로 상담사의 번아웃요인과 성격유형별 자기돌봄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별로 스트레스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성격유형 특성에 맞는 자기돌봄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에니어그램 유형별 재난심리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재난 상황에서 내담자의 성격유형별 심리적 반응과 그에 따른 상담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유미 강사가 에니어그램 기반 자기돌봄코칭 설명 중


고유미 강사는 18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메르스, 코로나 시기 환자와 가족, 직장인의 위기 상담 및 코칭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반응과 그에 따른 상담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며, 그 반응은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강조했다.

에니어그램 기반 위기 상담은 상담사와 내담자 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성격유형에 맞는 접근 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상담사의 성격유형별로 번아웃을 겪는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고유미 강사가 에니어그램 기반 재난상담기법 설명 중


참여자들은 “재난 상황에서 내담자의 성격유형 특징과 반응을 이해하는 것이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담사로서 재난심리상담을 하다보면 번아웃을 자주 겪는데, 에니어그램 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을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좌측부터 이윤정, 김연진, 최선미 강사(건국대 에니어그램전문가 과정 수강중)

이번 강의에는 건국대학교 에니어그램전문가 과정 9기 수강중인 김연진, 최선미, 이윤정 강사가 보조강사로 함께 출강하여 에니어그램 프로파일 검사를 지원하였다.


한편, 고유미 강사는 메디컬코칭센터 대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에니어그램 번아웃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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