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고유미 강사가 경기도 소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맞춤형 조기노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장애인의 특성과 개별적 기능 상태를 반영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조기노화는 신체 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발생을 앞당길 수 있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제약과 환경적 한계로 인해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애인 맞춤형 조기노화 예방 전략을 제시하였다.
장애인의 신체 기능과 운동 가능 범위를 고려하여 수행할 수 있는 SNPE 바른자세척추운동, 까치발 운동, 근력 강화 운동, 유연성 및 균형 감각 향상 운동을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헬스장 방문이나 별도의 장비 없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강조하여 지속 가능한 실행을 목표로 하였다.
비만을 유발하는 식사 패턴과 영양 불균형이 조기노화와 만성질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영양소 균형과 체중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식단 조절법을 안내하였다. 장애인의 식습관 특성에 맞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한 섭취를 권장하며, 당뇨병 및 비만 예방에도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영양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이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고유미 강사가 장애인맞춤형 운동실습을 진행 하고 있다
고유미 강사는 “장애인은 조기노화예방은 개별적 상황에 맞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맞춤형 운동과 영양 관리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출신 메디컬강사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조기노화예방교육, 암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관리이다. 장애인교육 분야에서는 장애인 건강교육, 장애인 성교육, 장애인양육자 번아웃예방교육, 양육스트레스와 자기돌봄, 에니어그램 부모교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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