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미 강사는 9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4주간 증평군 보건소에서 어르신 건강홍보대사 ‘건강을 잇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60~90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해졌다. 고 강사는 19년 차 간호사로서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유미 강사가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법 설명 중
이번 4주간의 건강교육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 만성질환 똑똑하게 관리하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노년기 근골격계질환예방 및 운동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질환별 식단 관리법, 만성질환 관리에 좋은 운동, 노년기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운동’ 등을 소개하고 함께 운동 실습을 하며 건강관리에 실천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뇌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실습 시간을 가졌다. 60~90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응급 상황 사례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을 실습하며 위기 상황 대처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4주 동안 만성질환 관리법과 운동방법, 심폐소생술까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제는 내 건강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살필 수 있는 건강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 강사는 “초고령화 시대에 노년층의 만성질환과 근골격계질환 관리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노년의 건강한 위하여 앞으로도 시니어맞춤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증평군보건소의 어르신 건강홍보대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교육이 노년층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관리, 번아웃예방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