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장애인맞춤형 건강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특성과 개별 요구를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뇌심혈관질환 예방, 금연, 절주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괄하여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건강 교육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유미 강사가 장애인 건강교육의 중요성 설명 중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걷기가 불편해서 운동이 어려운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줘서 도움이 큰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단 예시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유미 강사사 만성질환관리 식단 설명 중

고 강사는 “장애인 건강교육은 현재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능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장 방문이나 타인의 도움 없이도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는데 전문적인 정보와 실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고 건강을 증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고유미 강사

한편,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관리, 번아웃예방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