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한부모가정 양육자를 위한 에니어그램 부모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양육스트레스와 자기돌봄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양육자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이번 강의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한부모가정 양육자들은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양육 상황보다 큰 책임감과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는 양육자 개인의 건강은 물론, 자녀와의 관계 및 가족 전체의 행복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고유미 강사는 양육자들의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고유미 강사가 양육스트레스의 증상 설명 중


교육은 먼저 양육 스트레스 점수 측정 및 번아웃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었다. 참가한 양육자들은 홀로 감내해야 했던 양육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 사례를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어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방식과 번아웃 요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육자들은 에니어그램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스트레스 원인과 번아웃 증상을 이해하고, 각자의 유형에 맞는 실질적인 자기돌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였다.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회복 방법을 찾는 과정은 양육자들에게 중요한 깨달음과 위안이 되었다.

고유미 강사는 “한부모가정 양육자들이 번아웃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그 어떤 상황보다도 자기돌봄이 중요하며, 자기돌봄이 잘 되어야 올바른 양육자 역할을 수행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 유형에 맞는 자기돌봄 전략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의 성격 유형에 맞게 키우는 방법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유미 강사가 자기돌봄전략 설명 중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자기돌봄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한부모가정 양육자들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강사는 앞으로도 에니어그램 부모교육, 양육스트레스와 자기돌봄 교육을 통해 다양한 양육 환경에 처한 부모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 강사는 메디컬코칭센터 대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만성질환예방, 뇌심혈관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암예방 교육, 에니어그램 소통교육, 에니어그램 직무스트레스예방교육, 에니어그램 부모교육 등 건강과 소통 분야에서 전문적인 강연을 이어가며 개인과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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