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6일,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서 청소년기 자녀보호자 동반자립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립캠프는 <함께 그리는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보호자 역할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자립캠프는 청소년교육과 보호자교육을 분리하여 2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고유미 강사가 에니어그램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자 교육에서는 고유미 강사는 양육 스트레스와 자기돌봄, 에니어그램 부모 교육, 변화된 장애인 자립 정책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고유미 강사는 장애인 성교육, 장애인 부모 교육, 장애인 양육자 번아웃 예방 교육, 장애인 건강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장애인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호자와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연진 강사가 청소년 장애인 자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에서는 김연진 강사는 장애 청소년의 자립 생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양말 인형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실질적 자립 기술과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자립캠프 1일 차 교육에서는 장애 청소년이 편의점, 식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카드로 결제하는 구매 활동을 통해서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자립캠프 2일 차 교육에서는 양말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자립한 나의 모습을 만들어 보고 자립에 대한 실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체험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립심을 높이고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장애인 가족팀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자립한 자녀의 모습을 전지에 그려보고 발표하는 활동, 파라슈트를 활용한 협동 놀이, 탁구공 옮기기, 보자기 배드민턴 등으로 장애 청소년과 보호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립심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가족팀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박 2일 자립캠프는 장애인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자립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유미 강사


자립캠프에서 부모 교육을 진행한 고유미 강사는 메디컬코칭센터 대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 강사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기업, 보건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소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에니어그램 번아웃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 예방 교육, 만성 질환 예방 교육, 뇌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암 예방 교육이다.

김연진 강사

자립캠프에서 청소년 교육을 진행한 김연진 강사는 건국대학교 에니어그램 전문가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공공기관, 기업, 대학, 복지기관 등에서 에니어그램, 스트레스 관리, 감정·소통 역량 강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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