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14시~18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로 ‘에니어그램 기반 자기돌봄과 자기성장’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밖 청소년,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긴급 구조, 정서 지원, 자립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수행하는 청소년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무 특성상, 높은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쉼터 종사자의 신체적,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돌봄 전략을 실천하여 청소년쉼터 현장에서 더욱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사진 1> 청소년쉼터 종사자의 자기돌봄전략 강의 중

1부에서는 청소년쉼터 종사자의 직무환경에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 점수를 측정하고, 직무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다루었다. 현장에서 실제로 겪은 스트레스 상황의 사례를 나누며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방식과 번아웃 요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에니어그램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스트레스 원인과 번아웃의 증상, 9가지 유형별 자기돌봄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했다.

<사진 2> 에니어그램 자기성장전략 팀빌딩 중

2부에서는 에니어그램 유형별로 팀을 나누어 자기성장전략을 세우는 팀빌딩이 진행되었다.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별 장점과 단점, 번아웃요인, 자기성장전략을 함께 적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심의 강의로 팀별로 에니어그램 유형을 표현하는 팀 이름과 자기성장전략을 세워 발표하면서 자기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에니어그램 관련 퀴즈를 맞히는 시간을 가져 더욱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유미 강사는 “‘돌보는 자를 누가 돌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자기돌봄 강의가 탄생했다. 청소년복지 현장에서 돌봄 제공자로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번아웃을 겪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자기돌봄이 중요하다. 자기돌봄이 잘 되었을 때, 그다음 자기성장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청소년쉼터 종사자의 자기돌봄과 성장은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고 더 나아가 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돌봄과 자기성장전략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조별 활동과 발표 중심의 강의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개인 맞춤 자기돌봄과 자기성장 전략을 세우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에니어그램 기반 자기돌봄과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더 많은 기관으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3> 고유미 강사 프로필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 한국보험교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에니어그램 기반의 직무스트레스/번아웃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가맹점 개설 문의/강의 문의 (02-649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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