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10시, 서울시 발달장애인사회적응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양육자들이 에니어그램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하고 자기돌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에니어그램 기반 장애인 양육자 번아웃예방교육>은 발달장애아동 양육으로 인해 심각한 번아웃을 겪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달장애아동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별로 분석하고 각자의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육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이 보이는 다양한 반응과 그 근본적인 원인을 에니어그램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양육자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깊이 이해하고 번아웃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유형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자기돌봄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발달장애 아동 양육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질의응답

고유미 강사는 "발달장애아동 양육스트레스 상황에서 양육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라 각자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며, 그 반응은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에니어그램 기반의 자기돌봄전략은 양육자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지속 가능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그동안 자녀 돌봄에만 집중하느라 자기돌봄에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니어그램 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을 실천하는 것이 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른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요인과 자기돌봄 방식을 들으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애니어그램 9가지 유형에 따른 자기돌봄 전략 설명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아동 양육자들이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에니어그램이라는 효과적인 도구를 통해 번아웃을 예방하며 양육효능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에니어그램 기반 번아웃예방교육이 확대되어 더 많은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에니어그램전문가과정은 한국중앙교육센터(KCLC)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2학기 과정은 2025년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18:30~21:30에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가맹점 개설 문의/강의 문의 (02-6498-9114)

고유미 강사

고유미 강사는 19년 차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 한국보험교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건강하게,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비전으로 ‘에니어그램 기반의 직무스트레스/번아웃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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