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13시, 서울한영대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류지연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신학적 깊이를 가지고 목회를 실천하는 교수진이 모인 이번 특강은 개인의 성격이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고유한 달란트이자 성격자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에니어그램이라는 도구를 통해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영적 성장전략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류 교수는 강연에서 "성격이란, 한 인간이 일생 동안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는 특성이다. 이 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긍정적으로 개발할 때, 이는 개인의 영적 자산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는 자신의 본질을 더욱 깊이 깨닫고, 각자가 가진 산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류지연 교수가 에니어그램의 핵심 아젠다 설명 중
또한, 에니어그램을 기반으로 한 소통 방식을 '애니어케이션'이라 명명하며, 머리형, 가슴형, 장형의 소통 방식 이해를 통해 성도들과의 교감, 동역자들과 협력하는 지혜를 강조하였다. 이는 목회 현장과 교육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복음적 가치를 실현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였다.
류 교수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곧 자기 연단과 영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참여 교수진은 에니어그램 프로파일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자본'을 발견하고, 이를 목회와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류지연 교수가 에니어그램과 영적 성장에 대해 설명 중
강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성격에 따라 영적 성장전략이 다르다는 새로운 관점에 놀랐다.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성격유형에 따른 소통 방식을 적용하면 성도 상담과 제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특강은 교수진에게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영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지연 교수는 국내 1호 성격분석전문가, 국제에니어그램협회(IEA) 전문가, 한국중앙교육센터 대표로 활동하며 에니어그램을 통해 조화로운 인간발달, 글로벌 에니어케이션,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중앙교육센터는 에니어그램세일즈과정, CS전문가과정, 원포인트 업 스피치코칭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1:1 코칭을 통해 실력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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