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시설직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에니어그램 기반 번아웃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25일, 29일, 30일 총 3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의 목적으로 높은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급식종사자의 신체적,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돌봄 전략을 실천하여 교육지원 현장에서 더욱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사진 1> 직무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설명 중
1부에서는 고온다습한 주방 환경, 직무의 특수성, 위생관리 등 직무스트레스 원인을 분석하고, 직무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하여 발생하는 목, 허리, 무릎 등의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현재 직무환경에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 점수를 측정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참여자와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사진2>에니어그램 유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예방법 설명 중
2부에서는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스트레스 반응 방식과 번아웃 요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무스트레스의 원인, 신체적, 심리적 번아웃 증상, 에니어그램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원인, 9가지 유형별 자기돌봄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기돌봄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고유미 강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 에니어그램 기반의 자기돌봄 전략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맛있는 밥상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급식종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는 "나의 스트레스 상황이 내 성격과 관련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돌봄 방법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 진단 도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에니어그램 기반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이 더 많은 기관으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 한국보험교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에니어그램 기반의 직무스트레스/번아웃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사무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 기업 '달램'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었다. 달램은 '지친 당신을 달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신체적 심리적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제는 임직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달램핏, 교정테라피, 달램특강, 워케이션 등이 있다.
■ 가맹점 개설 문의/강의 문의 (02-649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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