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안산 청년센터에서 20대, 30대 청년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에니어그램 기반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의 직장생활 속 번아웃 예방과 자기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안산 청년센터는 청년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관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사진1>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 유형의 스트레스 요인 설명중
강연은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각자의 스트레스 반응 방식과 번아웃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직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 신체적·심리적 번아웃의 다양한 증상, 그리고 에니어그램 유형별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양상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9가지 유형에 맞춘 자기돌봄 기술 전략을 수립했다.
고유미 강사는 "청년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이나 초년 직장 생활에서 업무 부담과 복잡한 인간관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과 직무 적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자기돌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2> 에니어그램 성격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 직장인은 "직장에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나와 상대방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나의 성격유형 특징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전략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관리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확산되어,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강사로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 한국보험교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에니어그램 기반의 직무스트레스/번아웃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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