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 8월 20~ 22일 이틀에 걸쳐 충주대원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다르게 인문계 고등학교는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다 보니 교과목 수업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 진학에 최적화된 정보들을 고려한 수업이 집중되는 것이 사실이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또래 청소년들이 누구나 겪는 과정 중 하나이긴 하지만, 자신의 진로. 적성에 맞는 직업에 연관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는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특히나 1학년 학생들은 막상 인문계 고등학교로 입학을 했어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이에 발 빠르게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이에 맞는 학습전략 세우기, 나아가 성격유형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에니어그램 전문가들이 나섰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이번 에니어그램 특강에서는 "자신의 고유성 발견과 적성에 맞는 진로 찾아가기"라는 주제에 맞게 짧은 시간에 1학년 전체 학생들의 만족도를 위해 충북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에니어그램 전문 강사들이 함께 그룹 강의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8월20(수)1학년 1반부터 4반, 8월22일(금)1학년 5반부터 8반 총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단체나 기업, 학교, 많은 인원이 동시에 성격 진단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성격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EETI검사지를 통해 자신의 타고난 기질적 성격을 알아보았다면 2부에서는 유형별 직업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친구나 선생님, 가족 순으로 건강도에 따라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사례중심의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도는 높아졌다.
<사진3> EETIP(개인프로파일 결과지)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어요~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찾아서 신기 하기도 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소감 나누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앞으로 각자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찾아보자고 했다.
'청소년의 미래는 밝다.'
끝으로 '천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김난도 작가의 말처럼 많은 실패와 좌절이 오더라도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무엇이 되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빛나는 존재임을 알았으면 한다는 강한 메세지와 함께 모든 일정을 마쳤다.
■ 단체.기업강의문의: 02-649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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