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13시,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재난심리상담사 대상으로 에니어그램을 기반한 재난상담 기법과 번아웃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재난 심리 회복 지원센터 상담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에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번아웃 탈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담사의 탈진 요인과 성격유형별 자기돌봄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별로 스트레스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성격유형 특성에 맞는 자기돌봄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에니어그램 유형별 내담자 상담 전략’이라는 주제로 재난 상황에서 내담자의 심리적 반응과 그에 따른 상담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에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벗 아웃 탈출 전략

고유미 강사는 18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암 환자와 가족, 직장인의 위기 상담 및 코칭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반응과 그에 따른 상담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며, 그 반응은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강조했다.
에니어그램 기반 위기 상담은 상담사와 내담자 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성격유형에 맞는 접근 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상담사의 성격유형별로 번아웃을 겪는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에서 내담자의 성격유형 특징과 반응을 이해하는 것이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담사로서 타인 돌봄에 익숙한 삶을 살았다. 에니어그램 유형에 맞는 자기돌봄을 실천하는 것이 결국 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상담 시에도 중요한 역량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부: 에니어그램 유형별 내담자 재난 심리상담 전략

고유미 강사는 18년 차 간호사 출신 의학 강사로 한국 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 강사, 한국 보험 교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코치협회 전문 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건강하게,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비전으로 ‘에니어그램 기반 직무스트레스, 번아웃 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 교육, 뇌심혈관질환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 암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펼쳐질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

한편, 에니어그램 전문가 양성 과정은 한국중앙교육센터(KCLC)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2학기 과정은 2025년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18:30~21:30에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가맹점 개설 문의/ 단체. 기관 강의 문의 (02-649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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